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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액션코미디 영화 '노바디(Nobody)'시원한 액션 본능을 깨우자!(스포일러 포함)

by JH새하 2022.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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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가오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액션 코미디 영화 <노바디> 리뷰입니다.

 

아직 본격 여름은 아니지만 무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액션영화라고 생각하는데요.

영화 <노바디>는 개봉 직후 국내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기도 했었죠.

액션영화를 좋아하는 저는 극장에서 이 영화를 정말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후속편이 나와줬으면 했던 영화였습니다. ㅎㅎ

이 영화는 작품성보다는 러닝타임이 짧고 몰입감도 좋아서 킬링타임용 영화로 추천드립니다.

 

'팝콘무비'의 정석을 보여준 영화 <노바디> ​리뷰 입니다!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45935

 

노바디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노바디(Nobody, 2020)

개요: 액션, 코미디 / 국가: 미국 / 러닝타임: 91분

감독: 일리야 나이슐러

출연: 밥 오덴커크, 코니 닐슨, 크리스토퍼 로이드, J.P. 마녹스, 폴 에시엠브르

 

Who are you?
I am Nobody. - 허치 맨셀

 

조용하고 착하게...평범한 인생을 살고 싶은 허치.

영화는 주인공 허치가 경찰조사를 받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다정한 남자 허치.

그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허치는 가정에서 자상한 아빠이자 남편으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중입니다.

비범하고 놀라운 과거를 숨긴채로 말이죠...

영화 시작 부분에 주인공 허치의 쳇바퀴 같은 일상을 몽타주 장면의 연속으로

빠르게 보여 준 연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항상 가장으로서 열심히 일하고, 운동을 하고, 커피를 마시고, 쓰레기수거 차를 놓치고.....

허치는 그런 지루한 일상의 반복 속에 가족들에게는 나름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고있죠.

하지만 아들에게 무시 당하고, 아내와는 침대의 베개로 쌓은 담처럼 냉랭한 관계의 연속이죠.

가족들과 허치 사이에는 어떤 벽이 존재하는 듯 합니다.

 

어느 날 밤, 집에 강도가 들게되고 허치는 아무런 저항도 못한 채 도둑들을 그냥 보내주죠.

가족들은 그런 그의 무능력함에 더욱 실망하게 됩니다.

허치는 그저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가족들은 그를 무능력하다고 하네요...

 

강도들이 들이닥친 후, 소중한 귀염둥이 막내딸의 물건 하나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된 그 물건...

상심한 딸의 모습을 보고 제대로 폭발한 허치.

감히 내 귀염둥이 딸의 소중한 물건을 훔쳐 가...?

허치는 끈질기게 강도들의 집을 찾아가 참교육을 해주려고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씁쓸함과 분노를 삭이며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에 오릅니다.

 

그런데 허치가 탄 그 버스 안에서는 불량배 무리들이 한 여성에게 치근덕 대고 있었습니다.

안그래도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고맙게도 화풀이 대상이 생겨줬네요.ㅋㅋ

허치는 큰 부상을 입긴 했지만 그래도 불량배들은 완벽히 참교육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허치가 아작 낸 불량배 아가들(?) 가운데는 잔혹한 러시아계 마피아 보스 율리안의 막내동생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동생을 반병신으로 만들어 놓은 허치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으로 미쳐버린 율리안.

 

지금부터 영화는 본격적인 허치와 마피아 보스 율리안의 대결구도로 전개 됩니다.

 

남은 영화의 전개는 모두 허치 VS 율리안의 전투.

미친 액션의 향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혹시 영화를 아직 안보신 분이나 보고싶은 분들에게는

제 설명이 너무 많은 스포가 될 것 같네요~ㅋㅋ

 

이 영화는 빵빵 터지는 액션이 생명인 만큼

나머지 내용은 영화를 직접 관람하시면서 재미를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ㅎㅎ

 


<존 윅>의 각본과 <데드풀 2>의 감독이 함께 제작한 영화 <노바디>.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킬러의 보디가드>나 <보스 베이비> 같은 영화도 함께 떠올랐어요.ㅋㅋ

 

<노바디>는 B급영화와 오락영화의 매력을 모두 갖춘 영화인 것 같아요.

또 시원시원한 액션이 돋보인 영화이기 때문에 저는 보는 내내 재미있게 본 영화였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재미와 액션 위주로 전개되는 내용이다보니 깊이감은 얕은 영화였습니다.

물론 킬링타임용 오락영화이기 때문에 작품성을 논하는 것은 이 영화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자~! 액션코미디영화 <노바디> 리뷰 재미있게 보셨나요?

압도적 쾌감재미를 선사할 영화 <노바디>가벼운 킬링타임용 영화를 찾으시는 분,

유쾌하고 시원시원한 액션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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