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핫도그 오이핫도그 내돈내산 솔직후기!

오늘은 며칠 전 신제품 포스팅에도 올렸었던 명랑핫도그 시즌한정 신메뉴인 오이핫도그 내돈내산 솔직후기 입니다!

 

 

명랑핫도그에서 이번에 만우절 기념으로 출시한 오이핫도그는 3월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2주간 전국에 13곳만 한정판매하는 신제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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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대구에도 오이핫도그를 판매하는 매장이 침산점 딱 한 곳 있더라고요.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지나던 길에 생각나서 바로 가게 되었어요~ㅎㅎ

대구에서 유일하게 오이핫도그를 살 수 있는 명랑핫도그 침산점에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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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한정 신메뉴답게 오이핫도그 광고가 제일 먼저 눈에 띄네요. ㅎㅎ

오이핫도그의 가격은 2,500원 입니다.

저는 원래 오이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오이핫도그도 거부감보다는 호기심이 먼저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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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맛은 보장되어 있지 않지만 특이한 조합이라서 어떤 맛인지 정말 궁금했거든요.

이 날 정말 운이 좋았던게 제가 주문한 오이핫도그가 당일 마지막 수량이었는지

제 바로 다음 분도 주문하려고 했는데 다 떨어졌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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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간발의 차이로 운 좋게 사온 오이핫도그!

과연 어떤 맛일지...ㅋㅋㅋ

포장 박스를 열어보니 핫도그 위에 마요네즈 소스가 듬뿍 뿌려져 있어요.

핫도그 크기나 외형은 다른 핫도그들과 비슷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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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까지 오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집에 도착했을 때는 핫도그가 딱 먹기좋은 온도로 식어 있더라고요. ㅎㅎ

본격적으로 오이핫도그를 먹기 전에 한 번 잘라보았는데 사진처럼 진짜 핫도그 안에 통오이가 소시지처럼 박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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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소시지가 있어야 할 자리에 녹색 오이가 보이니까 살짝 웃기기도 하고ㅋㅋ

정말 오이 싫어하는 사람은 먹으면 안되겠다 싶은 그런 비주얼이었어요.

저도 처음에는 다른 분들 오이핫도그 후기를 몇 개 찾아 봤었는데 똑같이 하시는 말들이 개뜨거운 오이맛, 오이즙이 줄줄...등의 후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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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가 먹은 오이핫도그는 좀 식은 상태여서 그런지 걱정한 것보다 맛이 괜찮아서 좀 놀랐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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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명랑핫도그 오이핫도그를 먹어보니까 이건 뜨거울 때 먹는 것 보다 살짝 식혀서 먹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딱 보이는 그대로의 맛인데

달달한 설탕 발린 핫도그빵에 오이맛이 조화로움과는 살짝 거리가 있지만 그런거 치고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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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를 좋아하면 맛 자체가 아예 없는건 아니라서 궁금하신 분들은 한정판매 기간 끝나기 전에 한 번 먹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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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에는 그래도 명랑핫도그 오이핫도그는 비교적 호에 가까웠습니다~ㅎㅎ